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의학연 '국제 침연구학술대회' 온라인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9월02일 10:09

최종수정 : 2020년09월02일 10:09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오는 11~13일 미국 침연구학회와 제20회 국제 침연구학술대회 'KIOM-SAR 2020 International Research Conference)'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40여개국 1100여명의 전통의학 및 한의학 관계자가 참가한다.

포스터[사진 제공=한국한의학연구원]= 2020.09.02 memory4444444@newspim.com

국제 침연구학술대회는 침, 한약 등 전통의학 치료기술의 최신 연구성과를 임상현장에 확산하고 임상현장의 경험을 연구로 연결하기 위해 열리는 국제 학술교류의 장이다.

'침과 전통의학 연구에서 실제까지, 동서양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연구결과를 비롯해 임상의 경험이 보건의료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세계 전통의학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진다.

학술대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등록 후 참여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조세션, 심포지아 세션, 워크숍, 구두 발표 등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130여 개의 온라인 포스터가 게시된다.

댓글 기능로 연사 및 다른 참가자 간 소통이 가능하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에서 최초로 유치해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돼 열린다.

김종열 원장은 "코로나 19로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시기지만 온라인으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전통의학이 세계 보건의료의 주축으로 한 층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