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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과 소비 중국경제 견인, 코로나19 성장 지형도 바꿔

기사입력 : 2020년09월02일 14:21

최종수정 : 2020년09월02일 14:21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에서 경제 활동이 가장 왕성한 부자 도시는 상하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베이징 선전 충칭 광저우가 나란히 상위 5위를 차지했다.

중국 매체 21세기경제보도는 338개 성시 경제 빅데이터로 2020년 상반기 GDP 100강 도시를 조사한 결과 상하이가 '경제 수도' 답게 중국 GDP 1위 도시에 올랐으며 수도 베이징은 2위에 랭크됐다고 밝혔다.

중국 도시 GDP 10강 도시 가운데 나머지 6~10위 도시는 수저우 청두 항저우 난징 텐진 등이다. GDP로 본 중국 도시 순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적지않은 변화가 일어났다. 또한 코로나19 발생으로 큰 타격을 입은 우한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내륙 도시 경제가 빠르게 성장했다.

조사결과 중국 100강 도시의 GDP가 중국 GDP 총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1%에 달했다. 또한 상위 20개 도시의 경제 총량은 15조 8500억위안으로 전국의 34.7%로 나타났다.

21세기 경제보도는 중국 국내외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작년 말에 비해 도시별 GDP 순위가 비교적 큰 변화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서부 내륙 도시 충칭이 해외 무역 의존도가 높은 광저우를 밀어내고 4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장쑤성 난징도 GDP 순위에서 처음으로 10권 안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범 수도권에 속하는 텐진 직할시, 코로나19 발생 도시인 우한을 앞질렀다. 난징은 코로나19 이후 조업재개가 가장 먼저 이뤄진 도시로서 상반기 2.2% 플러스 성장세를 보였다. 산시성 시안(2.8%)다음의 높은 성장률이다.

후난성 창사와 산시성 시안은 각각 작년 16위, 24위에서 12위 , 20위로 4단계씩 순위가 상승했다.  시안은 난퉁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GDP 20강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직격탄을 받은 우한은 GDP 100순위에서 10위권 밖인 13위로 밀려났다. 다만 우한 경제도 조업 재개가 활발해지면서 GDP 감소세를 빠르게 줄여가고 있다.

베이징 상하이 충징과 함께 중국 4대 직할시인 텐진은 GDP 성장이 급격히 둔화되는 상황이다. 2020년 상반기 GDP 순위조사에서는 가까스로 10위를 기록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사진=바이두] 2020.09.02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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