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쿠팡 송파 2캠프서 직원 3명 추가 확진...총 4명으로 늘어

기사입력 : 2020년09월05일 16:48

최종수정 : 2020년09월06일 08:14

근무시간 다른 직원 1명도 감염돼 경로 파악 중..군포는 추가 확진자 '0'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은 5일 서울 송파 2캠프 직원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송파 2캠프에서 나온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으로 늘어났다.

쿠팡 측은 지난 4일 확진된 송파2캠프 배송직원 1명과 휴무일 외부에서 함께 식사를 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직원 2명이 같은 날 저녁 확진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쿠팡 배송캠프에서 직원이 체온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쿠팡] 2020.08.24 nrd8120@newspim.com

앞서 지난 4일 확진된 쿠팡 송파 2캠프 직원과 근무시간대가 겹치지 않는 직원 1명이 이날 확진자로 추가로 확인돼 방역당국과 함께 감염 경로와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쿠팡은 직원의 안전을 위해 예방적 차원에서 송파 2캠프는 물론, 인접한 송파 1캠프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에게 자발적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앞서 쿠팡은 전날 송파 1·2배송캠프 건물을 모두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쿠팡 관계자는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근무자 및 방문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확진자가 나온 쿠팡 군포 배송캠프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이 군포 배송캠프에 대해 진행한 역학조사에서 이날 모든 검사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포 배송캠프는 방역당국과 협의를 통해 이날부터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nrd81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