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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코로나 공포 '확산일로'…출입기자 확진, 벌써 세 번째

기사입력 : 2020년09월07일 12:36

최종수정 : 2020년09월08일 09:13

국회 사진기자 접촉 후 두 차례 음성 판정, 세 번째 검사서 '양성'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국회에서 7일 또 다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회 상주 인원 중 세 번째 확진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본회의 진행 중 "국회 출입기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며 "현재 국회 재난대책본부가 관련 사항을 확인하고 대책 수립 중에 있다"고 공지했다. 

해당기자는 지난달 26일 확진판정을 받은 다른 기자와 접촉해 능동감시자로 분류된 상태였다. 지난달 27일과 30일 두 차례 선별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재검진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받았다.

이 기자는 지난 1일, 3일 국회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자는 국회 본청과 국회 기자실이 위치한 소통관을 주로 이용했으며 국회 본청에 위치한 내과도 방문했다. 능동감시자로 분류된 경우, 자가격리자와 달리 일상생활이 제한되지 않는다.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시 국회 소통관을 임시폐쇄하고 긴급방역 작업에 들어간다. 특히 국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 및 방역 후 재개한 직후 다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국회 정기국회 일정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이 코로나19 방역 관련으로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국회코로나19재난대책본부는 지난 3일 국민의힘 당직자 중 한명이 확진됨에 따라 방역 조치 후 이틀간 본관, 의원회관, 소통관의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2020.09.05 kilroy023@newspim.com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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