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BIB형 PB센터, 종합자산관리부터 기업대출까지 원스톱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KB금융그룹이 지난 7일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 '광주PB센터 WM복합점포'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의 WM복합점포는 74개로 늘었으며 CIB복합점포 9개를 포함해 총 83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7일 열린 광주PB센터 WM복합점포 개점행사에 참석한 (왼쪽부터) KB증권 서부지역본부장 상무 전현호, KB증권 광주PB센터장 김방현, KB국민은행 호남4(광주)지역본부장 박기례.2020.09.08 lovus23@newspim.com |
광주PB센터 WM복합점포는 KB금융의 두번째 BIB(Branch In Branch)형 PB센터다. 여기에서는 기존 PB센터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고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일반영업점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던 기업금융 및 기업대출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WM복합점포 이용 고객들은 은행과 증권을 따로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증권 업무를 모두 처리할 수 있다. 고객별 니즈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의 PB들이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의 전문적인 상담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KB금융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역량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3월 세계적인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의 '베스트 프라이빗 뱅크 어워즈'에서 국민은행은 4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상을 수상했다.
KB금융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길 부문장은 "은행·증권 WM복합점포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면서도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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