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에디션 '레인지오버 50' 한정판매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랜드로버는 제리 맥거번 디자인 총괄 디렉터가 영국 명품 클래식 수트 전문점 헨리 풀과 함께 레인지로버 50주년을 기념한 특별 자켓을 디자인했다고 9일 밝혔다.
레인지로버 50주년을 기념해 50벌의 고객 맞춤형 자켓이 제작된다. 영국 최고의 원단사 폭스 브라더스에서 직조한 기념 원단은 램스울로 제작된다. 오리지널 1970년 레인지로버의 외관 색상에서 영감을 얻어 ▲투스칸 블루 ▲바하마 골드, ▲다보스 화이트 색상이 전통적인 도그투스 체크 원단과 어우러진다.
레인지로버 50주년 기념 자켓 |
레인지로버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 '레인지로버 50'에서도 35년 만에 3가지의 컬러를 다시 선보인다. 레인지로버가 탄생한 1970년에 맞춰 전 세계에서 1970대만 한정 판매된다.
제리 맥거번 랜드로버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레인지로버와 헨리 풀은 고유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는 영국 대표의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라며 "레인지로버 50 에디션과 헨리 풀 자켓이 가지는 희소성은 레인지로버와 헨리 풀 고객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랜드로버는 1970년대의 오리지널 레인지로버 모델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레인지로버만의 고유 헤리티지를 지키는 프로그램인 레인지로버 리본(Reborn)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레인지로버 리본 차량은 최초 출시 당시의 순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랜드로버 클래식의 부품을 사용한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