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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의사' 또 밝힌 박상현 "김한별, KPGA 2연속 우승 가능성 있다"

기사입력 : 2020년09월09일 13:57

최종수정 : 2020년09월09일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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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신한동해오픈 10일 개막 앞서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무관중 대회라 너무 아쉽다."

'제36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5200만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프레스센터에서 대회 공식 기자회견인 '신한동해오픈 토크 티업'이 진행됐다.

제36회 신한동해오픈 공식 기자회견 전경. [사진= 신한금융그룹]
박상현. [사진= 신한금융그룹]
김한별. [사진= 신한금융그룹]
이태희. [사진= 신한금융그룹]

이번 기자회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KPGA 공식 유튜브 채널인 'KPGA TV'와 신한동해오픈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공식회견에는 2018년 대회 챔피언 박상현(37·동아제약),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이태희(36·OK저축은행),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챔피언 김한별(24·골프존), 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노승열(29·이수그룹), 통산 20승의 '괴물' 김경태(34·신한금융그룹), 장이근(27·신한금융그룹)까지 총 6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먼저 선수들은 무관중 대회로 열리는 것을 아쉬워했다.
6명의 선수들은 "팬 분들이 많이 찾는 '신한동해오픈'이 무관중 대회로 열려 아쉽다. 응원과 환호가 그립다. 선수들도 생활 방역 및 거리 두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 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 모아 이야기했다.

특히, 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을 보유한 박상현은 김한별의 우승 가능성을 얘기했다.

그는 "(김한별이) 우승을 해서 그런지 자신감도 높아진 것 같다. 무엇을 보여주려고 하기 보다는 본인의 플레이를 지킨다면 이번 대회서도 우승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박상현은 지난 2014년 '바이네르-파인리즈 오픈'과 'KJ CHOI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후 5년여의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2연속 우승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박상현의 조언에 대해 김한별은 "존경하고 닮고 싶은 선배 선수다. 그대로 따르겠다. (웃음)"며 "(만약 우승을 하면)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고맙다는 표시로 큰 절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달 끝난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한별은 "경험이 쌓이다보니 쇼트게임이 전체적으로 괜찮아졌다. 우승을 하고 난 지 꽤 지났지만 아직도 얼떨떨하다. 여기서 자만하지 않을 것이고 여기 있는 훌륭한 선배 선수들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승 상금에 대해 박상현과 김경태는 일부에 대해 기부 의사를 전했다.
박상현은 "2018년에 우승 후 기부를 했다. 올해도 우승 상금 일부를 기부하겠다"며 최선을 다할 뜻을 전했고 김경태는 "코로나19로 인해 애쓰고 계신 의료진들에게 우승 상금 일부를 기부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꼭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큰 대회에서 강한 면보를 보이는 이태희는 "우연치 않게 그렇게 된 것 같아 신기하다. (웃음) 우승하고 나서도 실감을 느끼지 못하는데 통장에 상금이 입금되면 그제서야 '내가 우승한 대회가 상금이 큰 대회였구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산 4승중 3승을 총상금 10억원 이상의 대회서 기록했다.

왼쪽부터 박상현, 김경태, 김한별, 이태희, 노승열, 장이근. [사진= 신한금융그룹]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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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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