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경기 포천 소재 일동레이크골프클럽 힐, 마운틴 코스(파72/7209야드)에서 열렸던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최근 9년간 KPGA 코리안투어 최고 시청률을 세웠다.
'헤지스골프 KPGA오픈' 우승자 김한별. [사진= KPGA] |
지난 31일 KPGA 코리안투어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에 따르면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생중계된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의 평균 시청률은 0.310(이하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9년간 KPGA 코리안투어 최고 시청률이며 종전 최고 시청률은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의 0.305%였다.
특히 30일 최종라운드에서 김한별(24·골프존)과 이재경(21·CJ오쇼핑)가 긴장감 넘치는 연장 승부를 펼치던 오후 3시 47분 경에는 최고 시청률이 1.100까지 치솟았다.
이 대회에서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김한별이 이재경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펼쳤고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번째 승부에서 이재경이 파에 머문 사이 김한별이 버디를 잡아내 KPGA 코리안투어 생애 첫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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