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스타벅스 '에어로카노' 韓 최초 출시…아이스 커피 시장 실험 무대 된 한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기 주입 기술 적용한 아이스 커피…스타벅스, 클래스 개최
부드러운 목넘김·캐스케이딩 비주얼 강조…제조 시연 및 시음 진행
한국서 세계 최초 공개…아이스 커피 강국 겨냥한 테스트베드 전략
아이스 아메리카노 중심 시장 공략…라인업 다변화 교두보 기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음료를 맛보시면 폼이 입술에 닿은 뒤 넘어가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함께, 풍미는 기존 아메리카노의 묵직한 느낌보다 한층 자연스럽게 느껴질 겁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5일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에서 기자 대상 '에어로카노' 커피 클래스를 열고 신제품 콘셉트와 제조 과정을 공개했다. 에어로카노는 아메리카노에 공기를 주입해 크리미한 폼을 더한 아이스 전용 커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콜드 브루 중심의 기존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는 음료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스타벅스 신메뉴 에어로카노. 2026.02.25 whalsry94@newspim.com

식음개발담당 최현정 상무는 클래스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에어로카노를 "단순한 신제품이 아닌 아메리카노 경험 자체를 확대한 차세대 블랙 커피"라고 소개하며 기존 블랙커피와 차별화된 시각적·감각적 경험을 강조했다. 에어레이팅 기술은 라떼 제조 시 사용하는 스티밍 방식을 응용한 것으로 시그니처 에스프레소 원두를 얼음과 물 위에 추출한 뒤 스티머로 공기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아이스 음료 특유의 청량감을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래스에서는 약 10초간 공기를 주입하는 시연을 직접 진행해볼 수 있었다. 스티머의 높이를 조절해 아래에서 위로 균일하게 공기를 넣으면 거품이 위로 퍼지는 캐스케이딩 비주얼이 완성된다. 목넘김은 기존 아메리카노보다 부드러워지고 풍미는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느낌이 강조됐다. 에어로카노를 맛본 뒤 일반 아메리카노를 비교 시음했을 때는 원두 고유의 묵직한 맛이 상대적으로 부각되는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폭포처럼 흐르는 거품의 비주얼은 흑맥주를 연상시키며 시각적 경험까지 더했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에어로카노에 공기를 주입하는 모습. 2026.02.25 whalsry94@newspim.com

스타벅스코리아는 에어로카노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알렉산드라 오르솔릭 스타벅스 아시아태평양 시니어 매니저는 "한국이 글로벌에서 역동적이고 영향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새로운 커피 경험을 공유하기에 최적의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한국 스타벅스는 글로벌 3위권 경쟁력을 갖춘 핵심 시장으로, 미국 연구개발팀이 직접 시장 조사를 위해 방문할 정도로 중요도가 높다. 최근 3년간 아메리카노 판매 중 70% 이상이 아이스 아메리카노일 만큼 아이스 커피 소비 비중이 높은 점도 테스트베드로 한국을 선택한 배경으로 꼽힌다.

국내 커피 시장은 식사 후 커피를 즐기는 문화가 강하게 자리 잡은 가운데 저가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경쟁하는 대표적인 소비 시장이다. 특히 아메리카노 소비 비중이 높아 에어로카노가 아메리카노의 확장형 음료로 자리 잡을 가능성에 주목된다. 경쟁 제품과 비교하면 믹서를 활용해 거품을 형성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에스프레소 추출 직후 스티머로 공기를 주입해 보다 균일한 폼을 구현하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질소를 활용한 나이트로 커피와 달리 공기를 사용해 더욱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에어로카노를 톨 사이즈 기준 4900원에 출시하며 기존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200원 높은 가격으로 책정했다. 에어로카노는 시즌 음료가 아닌 연중 판매 음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콜드 브루 사이 새로운 포지션을 형성해 커피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현정 상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랑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시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아이스 커피를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라인업을 통해 새로운 커피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최현정 상무가 에어로카노를 설명하고 있다. 2026.02.25 whalsry94@newspim.com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