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호에이치티, 다이노나 합병 절차 속도… "주관사 키움증권 선정"

기사입력 : 2020년09월10일 14:00

최종수정 : 2020년09월10일 14: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최근 바이오 신사업을 추진 중인 금호에이치티가 코넥스 상장사 다이노나와의 합병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금호에이치티는 10일 다이노나와의 합병 주관사로 키움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합병 관련 제반 법규 검토 등 사전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합병 절차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금호에이치티는 지난 달 27일 다이노나와의 합병 추진을 공시한바 있다.

금호에이치티 CI [사진=금호에이치티]

금호에이치티는 합병을 통해 다이노나의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이노나의 △면역항암제(DNP002, DNP005) △면역조절신약(DNP007) △코로나19(COVID-19) (DNP002, 중화항체) 등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 및 기술이전 등을 다방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피인수 법인 다이노나는 항체 신약 전문 기업으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체신약 'DNP002'의 고형암 대상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다. 특히 해당 신약은 원숭이 대상 비임상 시험에서 코로나19로 발현되는 호중구 증가증(Neutrophilia)에 대한 효능이 확인된 만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도 병행된다.

금호에이치티 관계자는 "주관사 선정 작업이 마무리되며 본격적으로 합병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금호에이치티의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중대한 사안인 만큼, 합병을 위한 제반 규정들을 신중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호에에치티는 현재 다이노나 2대주주로 지분율은 18.74%다. 최대주주는 에스맥으로 지분율은 24.40%다. 에스맥은 금호에이치티의 모회사다.

sun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