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문경준, 신한동해오픈 2R 4타차 선두... 19세 김민규·노승열, 공동2위

기사입력 : 2020년09월11일 18:11

최종수정 : 2020년09월11일 18: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무관의 제왕' 문경준이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문경준(38·휴셈)은 1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USA, 오스트랄아시아코스(파71/ 7238야드)에서 열린 '제36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5200만원)' 둘쨋날 이글 1개와 함께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5타를 기록, 13언더파 129타로 4타차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둘쨋날 단독 선두에 오른 '무관의 제왕' 문경준. [사진= 신한금융그룹]
퍼팅 라인을 살피는 노승열. [사진= 신한금융그룹]
공동2위에 오른 19세 김민규. [사진= 신한금융그룹]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그는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맞이할 발판을 맞이했다.
2015년 제3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첫 정상에 오른 그는 지난해 한번도 트로피를 들지 못하는 등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공동3위를 한 그는 직전 대회인 헤지스오픈에선 공동9위를 했다. 또한 2018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부터 25개 대회 연속 컷 통과기록도 함께 세웠다.

문경준은 첫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1타차 공동2위를 한뒤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를 마친 문경준은 "초반부터 퍼트가 잘 돼 흐름을 탔다. 샷도 괜찮아 공을 핀 가까이 자주 붙였다. 1, 2라운드 모두 샷 이글이 나왔는데 샷감이 아주 괜찮다. 사실 시즌 초반부터 계속 그랬다. (웃음) 하지만 이번 주는 퍼트까지 잘 따라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2014년 이 대회서 준우승을 한 그는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문경준은 "'제30회 신한동해오픈' 당시 우승은 배상문 선수가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전 7월 'KPGA 선수권대회'에서도 준우승을 했는데 당시에는 정말 멋 모르고 골프를 쳤던 것 같다. 자신감만 갖고 있었다.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체력 단련을 했고 놀이터에서 2~3시간씩 연습 스윙을 했다. 느낌과 감으로만 골프를 했다. (웃음) 하지만 지금은 과학적으로 골프를 하고 있다. 사실 2015년 들어서 마음가짐을 바꾸게 된 것도 큰 차이다. '내가 얼마나 더 골프를 할 수 있을까',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등의 고민을 이어 나갔고 멘탈도 강화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했다. 그러다 보니 그 해 '매경오픈'에서 우승이라는 결과도 얻었다"고 설명했다.

전날 문경준와 함께 공동2위를 한 노승열(29)은 19세 김민규와 함께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공동2위를 유지했다. 김민규는 KPGA 군산CC 오픈과 KPGA 오픈에서 잇따라 준우승을 차지, 김주형과 함께 10대 돌풍의 주역이다.

유럽투어에서 3승을 올린 왕정훈은 최민철, 서요섭, 이한구와 함께 공동4위(8언더파)에 자리했다.

공동8위(7언더파)에는 통산 10승의 베테랑 강경남과 박정환이다. 직전 대회 우승자 김한별은 5언더파로 함정우와 함께 공동17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첫날 단독 선두를 했던 '서른살 루키' 전재한(30)은 더블보기를 2개를 범하는 등 4오버파로 양용은과 함께 공동24위, 이태희는 3언더파로 공동30위에 머물렀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