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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삼성중공우 등 50만주 미만 우선주 28일부터 단일가매매

기사입력 : 2020년09월14일 18:08

최종수정 : 2020년09월15일 08:04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최근 주식시장에서 널뛰기하는 우선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는 방안 중 하나로 우선주 매매체결방식이 변경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14일 상장주식수 50만주 미만 우선주에 대한 매매체결방식을 오는 28일부터 단일가 매매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오는 25일을 기준으로 상장주식수가 50만주 미만인 우선주는 변경일을 기준으로 정규시장 및 장종료후 시간외시장에서 30분 주기 단일가로 거래하게 된다.

기존에 10분 주기 단일가 매매를 적용하던 저유동성 종목과 LP계약 등에 따라 저유동성 기준에서 배제된 종목 역시 상장주식수가 50만주 미만인 경우에는 30분 주기 단일가 매매가 적용된다.

이는 유통 주식수가 적은 우선주의 높은 주가 변동성으로 인해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지면서 금융당국이 내놓은 조치이다.

거래소는 매 분기 마지막 거래일을 기준으로 우선주의 상장주식수를 평가해 분기 단위로 단일가매매 대상 종목을 재평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당장 적용대상이 될 종목은 코스피 30종목, 코스닥 1종목 등 총 31개이다. 급격한 등락률로 '우선주 랠리'를 이끌었던 삼성중공우와 남선알미우 등이 포함된다.

거래소는 오는 25일을 기준으로 상장주식수를 평가해 대상종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가격괴리율 요건 신설 등 '우선주 관련 투자자보호 방안'의 다음 추진 과제는 시스템 개발 일정에 맞춰 금년 12월 중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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