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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 열린다…560여명 채용 목표

기사입력 : 2020년09월15일 11:30

최종수정 : 2020년09월15일 11:30

16~25일 개최…IT·전기전자 분야 수요 높아
중소·중견기업 51개사·공공기관 15개사 참여

[세종=뉴스핌] 김은빈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로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2020 리딩코리아 월드 클래스 잡 페스티벌'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중견기업 51개사와 공공기관 15개사 등 총 66개사가 참가한다. 560여명을 신규 채용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행사는 월드 클래스 기업·우수기술 연구센터 기업(ATC) 등 기술혁신 우수기업과 청년친화 강소기업 등 노사문화가 우수한 기업이 참가해 청년 인재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3D 온라인 채용박람회장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0.09.15 kebjun@newspim.com

참가 기업들의 평균 초임 연봉도 공기업 수준인 3507만원(대졸 신입 기준)으로 청년 구직자의 관심과 참여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디지털 전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정보통신(IT)·전기전자 분야 기업들의 채용 수요가 확대됐다. 채용 직종 별로는 ▲연구개발직(260여명) ▲영업직(100여명) ▲사무직(50여명) 순이었다.(표 참고)

이번 박람회에는 취업 준비생들의 채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집중적으로 제공된다. 채용 상담부터 면접까지 채용과정 전반에 걸쳐 비대면 플랫폼을 적용해 참가 기업과 구직자 간 소통을 강화한다. 또 ▲토크콘서트 형태의 채용설명회 ▲라이브 취업특강 ▲비대면 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최근 변화된 채용 전형에 대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막식은 영상으로 대체되며, 박람회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등록·참가가 가능하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훌륭한 청년 인재와 우수한 중소·중견기업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 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청년 인재들이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도 "청년들이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월드 클래스 강소기업을 만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주역으로 거듭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참가기업 수와 채용목표 인원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0.09.15 kebjun@newspim.com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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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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