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가 지난 14일 경기 평택시청 2층 대외협력실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15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따르면 평택도시공사는 택지 및 산업·유통단지, 부동산 개발 등을 통해 시민의 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평택도시공사가 지난 14일 경기 평택시청 2층 대외협력실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왼쪽 두번째부터 김헌 공사 처장, 김재수 공사 사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용석 나눔본부 국장)[사진=평택시청]2020.09.15 lsg0025@newspim.com

공사는 해피드림봉사단을 결성해 정기적으로 사회복지 시설(복지관, 보육원)을 방문하고 이웃돕기 자선바자회 등을 통해 총 4000만원 상당의 기부 금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재수 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관련된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긴 장마와 코로나19 등 사회 전반적으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모두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성금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인사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평택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과 저소득층에 후원 물품을 전달해 기부금을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