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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스피, 4거래일 연속 강세...'美증시 호조·외국인 매수'

기사입력 : 2020년09월15일 16:03

최종수정 : 2020년09월15일 16:22

외국인 2526억원 순매수...개인 매도
카카오뱅크 상장 기대감...한국금융지주·예스24 급등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코스피가 전날 미국 증시 호조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지난 10일부터 4거래일 연속 강세 흐름이다.

코스피는 15일 전날보다 15.67p(0.65%) 오른 2443.58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526억원 가량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71억원, 1902억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가스, 유틸리티가 전날보다 7.49% 올랐다. 항공사(3.21%), 전기장비(2.45%), 전기제품(2.43%), 인터넷(2.06%)이 상승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5일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6.68p(0.28%) 상승한 2,434.59에 개장했다. 또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6p(0.50%) 상승한 898.63으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6원 내린 1181.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9.15 leehs@newspim.com

시가총액 상위별 종목에선 삼성전자(0.99%), SK하이닉스(2.38%), 네이버(2.97%), LG화학(1.97%), 삼성바이오로직스(1.31%)가 올랐다. 카카오와 삼성SDI도 각각 2.01%, 3.78% 상승했다.

이날 카카오뱅크 상장 기대감으로 한국금융지주가 장중 8%가까이 오르다 소폭 조정되며 전날보다 3.84% 오른 8만1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에 상장된 예스24도 카카오뱅크 기대감으로 전날보다 29.77%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900선 돌파할 듯 보였으나 막판 뒷심 부족으로 전날보다 5.29p(0.59%)오른 899.46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931억원 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3억원, 450억원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0.50%), 씨젠(1.28%), 알테오젠(5.06%), 에이치엘비(1.19%), 제넥신(2.58%)이 상승 마감했다. 스튜디오드래곤과 콜마비앤에이치는 전날보다 3.70%, 7.32% 급등했다. '따상상(공모가 2배+2거래일 연속 상한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던 카카오게임즈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전날보다 8.54% 떨어진 6만7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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