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미국대선]펜스 "플로리다, 애리조나, 미네소타가 최대 승부처"

기사입력 : 2020년09월16일 22:52

최종수정 : 2020년09월16일 22: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위한 최대 승부처로 플로리다주, 애리조나주, 미네소타주를 꼽았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 힐은 16일(현지시간) 펜스 대통령이 전용기에서 진행된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오는 11월 선거에서 과반수 선거인단인 270명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이겨야하는' 지역을 묻는 질문에 대해 "플로리다는 매우 중요하고, 애리조나도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이 지역에서 (승리를 위해) 확실히 계속 선거 운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1972년 이후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가 이겨본 적이 없는 미네소타주도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공을 들이는 지역이라고 밝혔다고 더 힐은 전했다. 그는 미네소타주에서 민주당 시장이 장악한 6개의 소도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면서 "우리는 (승리 지역) 지도가 넓혀지는 것을 보고 있다. 미네소타는 이제 경합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9·11테러 추모식에서 만나 인사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오른쪽)과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펜스 대통령은 이들 3개 승부처 이외에도 노스 캐롤라이나주 선거운동에도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더 힐은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선거에서 29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는 플로리다주에서 패배한다면 , 중서부 경합주인 미시건, 위스콘신, 펜실베니아, 애리조나와 노스 캐롤라니이나에서 모두 승리해야 선거인단 270명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플로리다에서 승리를 거머쥔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더 힐은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박빙 경합을 벌이고 있는 플로리다와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승리하면 애리조나에서 패배하더라도 미시건,위스콘신, 펜실베니아 중 2군데에서만 이겨도 재선을 가능한 걸로 봤다.  

더 힐은 펜스 부통령이 이밖에 '러스트 벨트(쇠락한 공업지대)'로 불리는 위스콘신, 미시건, 펜실베니아, 오하이오 지역 밑바닥 표심의 강한 지지의 증거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