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총 1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2783명이다.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국내 발생은 106명으로 서울이 46명, 경기가 32명, 인천이 4명으로 수도권에서 82명이 새로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전북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5명, 충북, 충남, 경남이 각각 3명씩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난 16일 113명, 17일 153명으로 연일 증가하다 국내 발생이 줄면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검역에서 2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12명이었다.
새로 격리해제된 사람은 228명으로 총 1만97771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263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150명이다. 사망자는 5명이 늘어 총 377명이 됐으며, 치명률은 1.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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