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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일본, 확진 8만명 돌파 목전...누적 7만9972명(21일 0시 기준)

기사입력 : 2020년09월21일 08:41

최종수정 : 2020년09월21일 08:42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0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1명 발생했다. 지난 17일 이후 사흘 만에 500명 미만을 기록했다.

도쿄(東京)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62명 확인되면서 3일 만에 200명을 밑돌았다. 40대가 4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 37명, 30대 32명 순이었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0대 이상은 23명이었다.

이밖에 오사카(大阪)부에서 59명, 가나가와(神奈川)현 60명, 아이치(愛知)현 33명, 후쿠오카(福岡)현 7명, 사이타마(埼玉)현 16명, 지바(千葉)현에서 35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많은 인파로 붐비는 도쿄의 전철역 모습. 2020.09.11 goldendog@newspim.com

이로써 21일 0시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7만9972명으로 8만명 돌파를 목전에 뒀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7만9260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사망자는 아이치현에서 2명, 효고(兵庫)현과 후쿠이(福井)현에서 1명씩 모두 4명이 확인됐다.

일본 내 누적 사망자 수는 1520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1507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2만4208명 ▲오사카부 1만60명 ▲가나가와현 6382명 ▲아이치현 5115명 ▲후쿠오카현 5003명 ▲사이타마현 4430명 ▲지바현 3623명 ▲효고현 2575명 ▲오키나와(沖縄)현 2352명(미군 확진자 제외) ▲홋카이도(北海道) 1960명 순이다.

그 외 ▲교토(京都)부 1690명 ▲이시카와(石川)현 754명 ▲군마(群馬)현 663명 ▲이바라키(茨城)현 624명 ▲기후(岐阜)현 597명 ▲구마모토(熊本)현 571명 ▲나라(奈良)현 554명 ▲시즈오카(静岡)현 522명 ▲시가(滋賀)현 478명 ▲히로시마(広島)현 476명 순이었다.

20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159명이다.

한편,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7만1689명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9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7만1030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17일(속보치) 하루 1만9017건이 진행됐다.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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