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보안업체 파수가 줌(Zoom)의 화상회의 기능이 탑재된 외부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Wrapsody eCo)'를 21일 공개했다.
최근 코로나 19여파로 비대면 업무환경이 일상화된 가운데, 파수는 편리한 문서 공유, 협업, 버전 관리, 보안을 제공하는 랩소디 에코에 줌을 연동하여, 화상 회의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랩소디 에코는 업무 협업 시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갖춰 사용성을 한층 높였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파수, 줌 화상회의 기능 탑재한 협업 솔루션 공개. [사진=파수] 2020.09.21 jellyfish@newspim.com |
랩소디 에코는 문서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문서 열람 시 항상 최신 버전으로 동기화해 생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외부 협업 플랫폼이다. 줌과 연동된 랩소디 에코를 통해 화상 회의를 생성하면 워크그룹 멤버 중 화상 회의 참석자를 지정할 수 있으며, 초대자에게는 자동으로 메일이 발송된다.
또 논의가 필요한 문서에서 바로 회의를 생성하고 초대자들에게 해당 문서의 링크를 같이 전달할 수 있어, 회의 주최자의 업무를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화상 회의에 대한 이력을 모두 제공하여 공유 문서, 채팅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다.
공유된 중요 문서는 암호화되어 저장, 유통되며, 전달된 이후에도 권한 변경 및 폐기가 가능하며, 각 기업에서 원하는 보안 수준에 맞춰 일반 암호화부터 DRM 보안 등 다양한 형태의 보안 옵션을 제공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대부분의 업무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화상회의 관련 솔루션의 니즈가 급증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화상회의, 협업 및 데이터 보안을 단일 솔루션에서 제공하는 랩소디 에코를 통해, 최고의 협업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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