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v 가족방송' 앱 쓰면 통신사 상관없이 이용 가능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코로나19(COVID-19)로 정부의 이동자제 권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금번 추석 연휴 명절 대이동이 최소화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LG유플러스가 인터넷(IP)TV로 멀리 떨어진 가족끼리 대화하는 '언택트(비대면) 추석' 방법을 소개했다.
LG유플러스는 'U+tv 가족방송' 앱을 이용하면 U+tv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대 1 생방송 중계가 가능하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U+tv의 생활 편의형 서비스를 통해 가족이나 친지를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덜고 직접 대면하지 않더라도 가족, 친지들과 스마트하고 건강한 '언택트 추석'을 보낼 수 있는 'U+가족방송' 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LGU+] 2020.09.22 nanana@newspim.com |
통신사에 상관없이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U+tv 가족방송(직캠)'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생방송'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화면이 실시간으로 원하는 U+tv에 중계된다.
다만, 스마트폰과 TV를 사전에 연결시켜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스마트폰으로 방송을 보낼 자녀가 고향에 계신 부모님 댁 U+tv의 가족채널 970번 왼쪽 하단의 TV번호를 확인해 스마트폰 앱에서 TV번호를 입력하거나, 부모님이 직접 부모님의 U+ tv 970번에 진입한 후 옵션에서 자녀의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여 연결해 놓기만 하면 1대 1로 가족방송을 생중계 할 수 있다.
모바일로 방송을 보내는 자녀와 TV를 보고 있는 부모님이 직접 대화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영상과 음성은 상대편 TV로 송출되며 반대로 IPTV 고객은 리모콘의 초록색 버튼을 눌러, 음성을 상대편 스마트폰으로 전송하여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언택트 추석을 위해,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 등을 대비해 24시간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명절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해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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