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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 화협옹주 화장품 현대 화장품으로 재탄생…K뷰티 선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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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영조의 딸이자 사도세자의 친누이인 화협옹주가 썼던 화장품이 300년 만에 재현됐다. 추후 K뷰티를 이끌 산업으로의 성장이 주목된다.

최근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중심으로 고유의 전통문화를 모티브로 한 화장품이 다량 출시되고 있다. 전통공예 장인과 콜라보와 전통 색채나 문양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마케팅도 활발하게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 코스맥스(주)(회장 이경수)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화협옹주묘 출토 화장품 연구와 용기 재현 및 생산의 성과를 얻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K 뷰티로 다시 태어난, 조선왕실 화장품 공개 행사 및 전통화장품 재현과 전통 화장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용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학 처장(왼쪽)과 이준배 코스맥스(주) 기반기술연구랩 부장이 조선왕실 화협옹주묘 출토화장품 연구를 반영한 화장품과 용기 재현품을 소개하고 있다. 2020.09.22 dlsgur9757@newspim.com

화협옹주(1733~1752)는 조선 시대 영조의 일곱번째 딸이자 사도세자 친누이로 20세에 홍역으로 사망했다.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에 따르면 화협옹주는 용모가 뛰어나고 효성도 있었지만 딸이 많았던 영조에게는 큰 사랑을 받지 못한 인물이다. 

문화재청은 (재)고려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 화협옹주묘를 발굴조사했고 이 묘에서 옹주가 생전 사용했을 빗, 거울, 눈썹먹 등 여러 화장도구와 화장품, 화장품이 담겨있던 소형 도자기를 묶음으로 발견했다. 이후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화협옹주묘에서 출토된 화장품을 조사연구하고 국립고궁박물관이 보존처리와 분석을 진행했으며 코스맥스(주)가 화장품 재현을 위한 개발을 시작해 화협옹주가 사용한 화장품을 생산하게 됐다.

문화재청은 화협옹주묘 출토 화장품 유물 53건 93점을 보존처리·분석해 재질과 성분을 확인했고 갈색고체 크림류(밀랍성분), 적색가루(황화수은), 백색가루(탄산납과 활석), 액체류(개미 확인) 등 8건의 화장품 내용물도 연구해 지난 2019년 국제학술대회와 특별전시를 통해 국민에게 공개했다.

이번에 제작한 현대식 화장품은 유물분석·문헌조사를 통해 확인된 전통재료성분(유해성분 제외)을 함유하고 있으며 인체 적용실험을 거쳐 제작한 백색크림과 전통재료 성분을 포함한 파운데이션, 입술보호제 등이다. 또한 화협 옹주묘에서 출토된 청화백자 화장품 용기 10점의 크기와 형태를 수정하고 문양을 단순화시켜 실용성 있게 현대식으로 제작한 화장품 용기를 제작했고 기록으로만 남겨져 있던 '맑고 침착하고 효성이 깊은' 화협옹주를 상상으로 구현한 캐릭터도 만들어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K 뷰티로 다시 태어난, 조선왕실 화장품 공개 행사 및 전통화장품 재현과 전통 화장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영모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왼쪽부터), 김동영 국립고궁박물관 관장, 이경수 코스맥스(주)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9.22 dlsgur9757@newspim.com

앞으로도 세 기관은 추가 연구를 통해 다양한 화장품과 화장품 관련 문화콘텐츠 등을 제작할 계획이며 화장품은 올해 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교기업에서 '프리센스 화협, Princess Hwahyup'이라는 상품명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연구를 기반으로 문헌에 나온 방식과 동일하게 그 전통방법대로 만들어 화장품이 재현됐고 성능은 현대식 화장품에 해당되는 평가 방법으로 평가했다. 연구진은 상당부분 과거의 화장품 재료가 기능과 역할을 현재도 가능하다는 점을 발견해 쌀가루를 미백 기능 화장품에, 황화는 색조 화장품에, 동백유와 피마자유 그리고 밀랍은 보습 제품에 활용했다. 디퓨저의 향은 조선 왕실을 상징하는 오얏꽃의 향을 담았다. 또, 용기는 도자기 형태로 만들어 한국의 전통미를 보여줄 수 있게 했다. 판매는 올해 연말 중 코로나 사태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국립고궁박물관 뮤지업샵(온라인)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 코스맥스(주)(회장 이경수)와 함께 22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조선왕실 화협옹주 출토유물 연구를 기반으로 제작한 현대식 화장품을 공개하고 '전통화장품 재현과 전통 화장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정부혁신의 하나인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앞으로 4년간 다양한 전통화장품 개발, 전통 화장문화 관련 프로그램 개발, 화장품과 콘텐츠의 활용·홍보를 단계별로 진행한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식과 더불어 화협옹주묘 출토화장품의 분석연구 결과를 반영해 현대적으로 제작한 화장품(크림제품과 입술보호제 등), 화협옹주의 화장품이 담겨있던 청화백자를 실용화해 제작한 화장품 용기들, 화협옹주 캐릭터를 함께 공개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화협공주 이미지 캐릭터 [사진=문화재청] 2020.09.22 89hklee@newspim.com

김동영 관장은 "고궁박물관은 2016년 화협옹주묘 출토 유물 보존처리를 거쳐 지난해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조선시대 화장관련 유물, 한중일과 유럽 화장문화를 비교해 발표한 바 있다"며 "오늘의 성과는 정부와 학계연구, 세계 최대 코스맥스의 지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고궁박물관 콘텐츠가 연구와 산업계의 협력을 통해 산업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은 "우리나라 화장품 사업은 더욱 성장할 것이며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또한 김영모 총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역사와 문화재가 단순히 과거의 사실로 유물로서만의 존재가 아니라 많은 연구와 재현을 통해 우리 현재 삶 속에 함께 하게 됐다는 부분에서 역사적 현장의 끊임없는 대화가 이뤄진역사적 가치가 실현된 의미 있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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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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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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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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