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스(LABS), MBA, 라이브 솔루션 등 대거 선보여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휴넷은 23일 '2021 HRD 리더스 포럼'을 온라인 라이브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Dive to Digital Learning: HRD with post COVID 19'를 주제로 온라인 전시관 형태로 만들어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3000여 명의 기업교육 관계자들이 접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미래보고서'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미래학자 제롬 글렌의 기조 강연을 비롯해 휴넷의 차세대 교육 솔루션 소개, 디지털 러닝의 기업교육 적용 방식, 기업교육 관계자들의 대담 등이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휴넷, "디지털 맞춤형 교육으로 기업교육 초격차 1위 도약". [사진=휴넷] 2020.09.23 jellyfish@newspim.com |
제롬 글렌은 "디지털 신기술로 인해 AR, VR 등 몰입형 교육이 등장했고 수많은 정보 속에 개인 및 기업의 집단 지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이러한 변화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기업에서는 구성원들의 집단 지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업무 환경과 학습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에듀테크에 기반한 휴넷의 디지털 러닝 콘텐츠와 솔루션을 대거 소개했다. 특히 휴넷 에듀테크의 집약체에 해당하는 AI 학습 관리 시스템 '랩스(LABS)'가 많은 관심을 끌었다.
'랩스'는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인공지능 학습 관리 시스템이다. 교육 기획부터 학습경험, 성과분석 과정들이 하나의 플랫폼에 담겨 있다. 빅데이터로 학습자에게는 개인 역량과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소셜 경험을 하도록 설계돼있다.
랩스 외에도 MBA, 라이브 클래스,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도 제시됐다. '휴넷 MBA'는 5개월짜리 온라인 MBA로 경영학 마스터 프로그램이다. 휴넷 MBA는 뉴노멀 시대에 맞는 커리큘럼의 변화, 몰입도 높은 10분 내외 짧은 강의 등 콘텐츠가 제공되고, AI 튜터의 맞춤형 지식 제공, 게이미피케이션 기능 등 공부의 흥미를 돕는 학습 독려 기능이 강화됐다.
'라이브 클래스'는 코로나 이후 고객들의 요구가 가장 급격하게 증가한 분야다. 휴넷은 교육 전용 라이브 강의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유튜브 등의 라이브 관련 서비스와 달리 교육에 특화돼 있다. 학습 관리자 기능을 통해 커리큘럼 기반 수업 설계, 학습자료 공유 및 실시간 토론 등이 제공된다.
'디지털 전환 컨설팅'은 디지털 시대에 맞춘 기업의 인재 육성 전략과 콘텐츠 개발, 학습 방식 등에 대한 해답을 제공한다.
조영탁 대표는 "코로나 이후 비대면 교육과 HRD의 디지털 전환은 되돌릴 수 없는 현실이 됐고, 점점 더 가속화되고 있다. 정부도 비대면 교육을 활성화하고 있고, 휴넷도 이러닝 수강생 수 증가 및 라이브 강의 요청, 디지털 전환 컨설팅 요청 등 전에 없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년간 에듀테크에 투자해 디지털 시대를 앞서 준비해왔고, 이에 대한 결과들이 시장의 좋은 반응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개인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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