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28일 키움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영웅문S'에서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국내 주식시장이 개장한 직후 MTS 접속이 일시적으로 지연됐다. MTS와 달리 키움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영웅문4' 접속은 개장 직후부터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로고=키움증권] |
MTS 접속 지연 현상은 개장 이후인 오전 9시 5분부터 약 30분 넘게 이어졌다. 현재는 접속 장애가 해결돼 접속이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움증권 MTS에서는 지난 3월에도 한 차례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 당시는 주식시장 폭락에 대응하려는 투자자들이 일거에 접속해 MTS가 먹통이 됐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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