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대구 이틀째 신규확진자 '0명'…라이프상가 9명 모두 '음성'

기사입력 : 2020년09월28일 10:14

최종수정 : 2020년09월28일 10:15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지역에서는 이틀째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2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7130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역감염 사례는 7050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80명이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확진환자는 24명이며 지역의 4곳 병원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전날 하루동안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일과 동일한 190명을 유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9.28 nulcheon@newspim.com

지난 23일 확진자가 방문한 대구 중구 소재 라이프 상가 3층 투자 관련 사무실 방문자 9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추석 특별방역기간을 앞두고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고위험시설 5종에 대해 28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적극 이행토록 사전 고지했다"며 "뷔페 등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인 PC방, 오락실, 300㎡이상 일반음식점, 목욕업 등 30개소를 구ㆍ군에서 현장점검했다"고 밝혔다.

또 "주말 이틀간 결혼식장 24개소 예식 횟수 총 211회에 대해 마스크 착용 준수, 거리두기 제한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점검했다"며 "전반적으로 방역수칙이 잘 이행되고 있으나 일부 마스크 미착용, 거리두기 미유지 등에 대해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했다"고 설명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28일부터 추석 특별방역이 시작된다"며 "추석 연휴 대이동이 재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지만,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사회적 거리 유지와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시민의 힘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자"고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