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에서 지역 감염으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6명이 나왔다.
이정민 부산시 감염병대응팀장(왼쪽)이 30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2020.09.30 news2349@newspim.com |
이정민 부산시 감염병대응팀장은 30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신규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해 누계 422명"이라고 밝혔다.
중증환자 2명, 위중환자 5명를 포함해 62명이 입원해 있으며 356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29일 저녁 추가된 부산 415번은 백양초등학교 학생으로 20일 확진된 41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와 관련해 접촉자로 분류된 256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부산 416번 확진자는 증상 발현으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30일 신규 확진자는 부산 417번, 418번,419번, 420번 421번 422번 등 6명이며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부산 417번과 418번은 408번 확진자의 동선 중 그린코아 목욕탕 이용자로, 증상이 있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북 1명을 포함해 총확진자는 20명으로 늘어났다.
부산 419번은 서울에서 거주지하고 있으며 관악구 38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추석을 맞아 본가인 부산에 도착 후 접촉자로 통보받아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부산 420번은 포항 70번 관련 연제구 건강용품 설명회 방문자이며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421번은 부산 396번 접촉자의 접촉자이다.
422번은 41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413번 확진자는 의료기관에서 접촉한 392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n차 감염 사례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북구 덕천로 234번길 41 그린코아 목욕탕이나 헬스장 이용자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상담 받기를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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