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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차 프로젝트 차량에 한국타이어 탑재

기사입력 : 2020년10월05일 13:36

최종수정 : 2020년10월05일 13:38

폭스바겐 첫 전기차로 독일 주행 네트워크 점검
윈터 아이셉트 에보3, 올해 유럽에 첫선…10월 국내 출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자사의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 신상품 '윈터 아이셉트 에보3'가 폭스바겐의 'ID.3 독일 투어(ID.3 Germany Tour)' 프로젝트 차량에 장착된다고 5일 밝혔다.

'ID.3 독일 투어'는 폭스바겐이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모델 'ID.3'로 약 2만km를 운행하며 독일 내 주행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프로젝트다. 독일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 오베르스트도르프(Oberstdorf)에서 시작해 최북단 섬인 질트(Sylt)까지 독일 전역 전기차 충전소를 비롯한 주요 거점을 거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 폭스바겐의 'ID.3 독일 투어' 프로젝트 차량에 장착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다년 간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파트너십을 통해 폭스바겐과 쌓아온 신뢰의 일환으로 차세대 전기차 시장을 위해 기획된 중요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ID.3'에 장착되는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주요 글로벌 완성차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며 검증된 '윈터 아이셉트 에보2'의 후속 모델로 올해 유럽시장에 출시된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다.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는가 51개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상위 6개 제품에게만 부여된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획득해 최고 수준의 품질 기술력을 입증 받았으며, 다가오는 겨울 시즌에 맞춰 10월 초 국내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가 상용화 이전부터 전기차 세그먼트별 맞춤형 기술 개발 전략을 세워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바탕으로 기술력을 확보해 일반 전기차 운전자를 위한 2세대 전기차 타이어 '키너지 EV'를 출시했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에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어 포르쉐 브랜드의 최초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모델 '타이칸(Taycan)'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전기차 타이어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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