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제중앙공원 조성·철도기록관 건립 의견 받아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5일 오후 4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위해 전문가 및 주민 의견 청취 등 공청회를 가졌다.
재정비촉진계획 주요 변경 사항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에 편입된 소제중앙공원의 도시계획시설 결정(3만 4223㎡), 복합2구역 내 철도시설 이전 건립과 철도기록관 건립을 위한 촉진구역 변경 결정 등이다.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도 [사진=대전시] 2020.10.05 rai@newspim.com |
시는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수립을 위해 관계기관(부서) 협의, 주민공람 및 동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이번 주민공청회 자리를 마련했다.
공청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이날 나온 시민의견은 오는 7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시는 주민공청회가 끝나면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중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고시할 예정이다.
변경사항 중 하나인 소제중앙공원 조성사업은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공원조성계획에 대한 공원위원회 심의(20년 11월), 공원조성 사업을 위한 실시계획 인가(21년 2월)를 마치면 2021년 상반기 중 보상진행을 위한 실태조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소제중앙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국비 109억원을 확보했다.
조철휘 시 도시개발과장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복합2구역 민자사업의 발 빠른 추진과 소제중앙공원 조성및 대전역 동편에 철도기록관 건립으로 그동안 원도심에 부족한 힐링공간 제공 및 동‧서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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