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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세계 확산, 2차 확산 추이에 주목해야
최악의 경우도 언택트경제로 영향 줄일수 있어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추석과 국경절로 8일간 장기 연휴를 보내고 9일 개장하는 중국 증시에 중국 안팎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8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 후 통계적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지만 올해의 경우 코로나19의 불확실성, 특히 연휴 기간 세계 확산 우려가 불거지면서 10월 이후 장세 예측이 쉽지않은 상황이다.

연휴전 9월 한달 중국증시는 상하이 지수 기준으로 5.23% 하락세를 나타냈다. 궈칭제 연휴기간 글로벌 증시는 코로나19 추세 불안으로 평탄하지 못했고, 연휴 뒤에는 기대치가 높아진 중국 3분기 경제 지표가 나온다. 그만큼 재개장하는 중국 증시 향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증권 기관들은 연휴기간중 여행 소비 등에서 나타난 국내 소비 수요 회복과 역외 위안화 가치 상승 등으로 볼때 중국증시는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

연휴 7일동안 매일 기차 여객만 1000만 명이 넘었다. 대도시와 인기 관광지엔 근 1년 만에 최대 인파가 모여 북적였다. 코로나로 닫혔던 영화관도 문을 활짝 열었다. 연휴 7일간 박스오피는 30억위안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들은 이번 연휴기간 관광 서비스 소비가 대폭발했다고 전하고 있다. 하나같이 9일 재개장하는 증시에 따끈 따끈한 호재들이다.    

물론 유럽의 코로나 2차확산과 글로벌 경기 회복 부진이 증국 증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하지만 이런 우려 보다는 현재로선 A주에 대한 장밋빛 기대감이 더 큰 상황이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10월 6일 밤 국경절을 맞아 이동하는 인파가 중국 수도 베이징의 베이징 기차역을 빠져나오고 있다.   2020.10.08 chk@newspim.com

광다증권 리포트는 연휴 뒤 10월 장세와 관련, 하반기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하고 연휴 소비 회복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출도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는 상장 기업들의 이익을 뒷바침해 증시 호전에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지어 광다(光大)증권 리포트는 설령 코로나 2차 확산세가 출현한다 해도 1분기 경험에 기초해 언택트 경제와 재틱 근무 등으로 생산 조업에 미칠 영향을 줄이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은 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증시 전문기관 상당수는 3분기와 4분기 중국 경제 지표와 A주 상장 기업들의 실적이 계속해서 시장 예상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중신(中信)증권은 경제 펀더멘탈이 양호한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으며 과기 소비 종목을 위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9일 재개장한 이후에는 해금 물량에 따른 수급 밸런스 악화로 시장이 다소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A주 시장에서는 115개 종목에 걸쳐 2273억위안에 달하는 해금물량(일부 제한 물량의 거래를 허용)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한편 통계에 따르면 2014년 부터 2019년 까지(6년) 10월 1일 국경절 연휴 이후 중국증시는 다섯 번 상승하고 2018년 한 번만 하락했다. 다섯 차례 상승한 해의 상하이 지수 평균 상승률은 2% 내외에 달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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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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