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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부양책 기대 지속하며 상승…다우 1개월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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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민주당 입장차 여전해 상승세 제한
일부 전문가 투기 매수세 우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8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부양책 논의가 재개되면서 투자자들은 부양책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주가에 반영했다. 다만 미 정부와 의회의 견해 차가 확인되면서 주가 상승세는 제한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2.05포인트(0.43%) 오른 2만8425.51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7.38포인트(0.80%) 상승한 3446.8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6.38포인트(0.50%) 오른 1만1420.98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미국 정부와 의회의 부양책 협상에 주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폭스 비즈니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나는 논의가 제대로 잘 진행되고 있지 않아 이틀 전 그것을 중단시켰다"면서 "이제 그것은 다시 잘 진행되기 시작했다. 우리는 일부 매우 건설적인 논의를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봐라, 우리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있다. 그만둬라'고 했다"면서 "나는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다시 돌아가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면서 "우리는 항공사와 항공사보다 더 큰 합의를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인당 1200달러를 이야기하고 있고 다른 것들에 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낸시 펠로시(민주·캘리포니아) 연방 하원의장은 전날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항공사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다만 펠로시 의장은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를 억제할 새로운 부양책 규모에 합의할 수 있다고 낙관했다.

그러면서 펠로시 의장은 항공사에 대한 지원이 전체 부양법안의 맥락에 있어야 한다는 데는 분명한 이해가 있다면서도 그것들이 같은 시기에 일어날 필요는 없지만 항공사에 대한 보조 이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기자회견에서 펠로시 의장은 "더 큰 법안 없이 분리된 법안은 없다"고 밝혔다.

낸시 펠로시 미 연방 하원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020.10.09 mj72284@newspim.com

정부와 의회는 코로나19 대응으로 대규모 재정을 소모한 각 주(州)에 대한 지원 여부를 놓고 대조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에선 각 지방 정부에 수천억 달러를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LPL파이낸셜의 제프 부치바인더 주식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대규모 부양 패키지에 대한 타협이 또 다른 '10월의 서프라이즈'가 될 수 있다"면서 "아무것도 해내지 못하는 것은 양측에 다 불리하며 박빙인 상원 선거가 많고 11월 3일까지 희망의 빛줄기가 살아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내티시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의 엣시 드웩 수석 시장 전략가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현시점에서 모든 것이 부양안에 대한 것이며 시장은 패키지가 합의될 것이라는 낙관론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드웩 전략가는 "이제 이것은 공화당이 얼마나 동의할 것인지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경제 지표는 부진했다.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4만 건이라고 밝혔다. 한 주 전보다 줄었지만 감소 속도가 둔화하면서 노동시장 회복세가 크게 꺾였다는 평가로 이어졌다.

일부 전문가들은 투기 매수세가 주가를 과도하게 띄워 경제가 계속해서 회복하더라도 위험이 있다고 우려한다.

밸류 투자 회사인 스메드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콜 스메드 대표는 "우리는 우리 시간의 절반을 사람들에게 상황이 얼마나 위험한지 말하는 데 쓰고 있다"고 했다.

정부 지원 기대가 지속하며 미국 항공주 상장지수펀드(ETF)인 U.S.글로벌 젯츠 ETF는 이날 1.76% 상승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머신(IBM)의 주가는 글로벌 테크놀러지 서비스 부문의 인프라 서비스를 새로운 상장 기업으로 분사한다는 발표 이후 5.98% 급등했다.

모간스탠리는 이튼 밴스를 인수한다고 밝히고 0.59% 올랐으며 이튼밴스는 48.14% 급등했다.

리제네론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여한 항체 칵테일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신청 소식에 1.38% 올랐다.

변동성은 이날도 가라앉았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5.92% 내린 26.40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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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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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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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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