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에 영업점 디지털 전광판 광고 제공
19일까지 94개 영업점에서 접수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신한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해 영업점 내 디지털 전광판에 무료로 광고를 게시하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은 영업점 내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및 디지털 창구 등을 통해 가게 홍보, 할인 쿠폰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신한은행의 사회공헌 서비스다. 대상 업체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된 영업점 인근 소상공인이다.
[사진=신한은행] 2020.10.14 bjgchina@newspim.com |
신한은행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국 32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0% 이상이 실질적으로 매출증대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전국 94개 영업점으로 확대 이행하며, 향후 신한 쏠(SOL)에도 추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은행 고객들에게도 금융 외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확대 이행되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은 오는 19일까지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된 전국 94개 영업점에서 상담 및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광고 가능 영업점은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1577-8000) 또는 가까운 영업점으로 문의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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