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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 현황]美 확진자 790만명 육박..36개주에서 증가세

기사입력 : 2020년10월15일 05:28

최종수정 : 2020년10월15일 05:28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의 코로나19(COVID-19) 누적 감염자가 14일(현지시간) 79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미 존스 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89만1천674명으로 조사됐다. 사망자는 21만6천406명에 이르렀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하루 동안 미국에서 5만4천5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CNN 방송은 미국 50개중에서 36개 주에서 코로나19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감소하고 있는 주는 단 한곳도 없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한동안 안정됐던 치명률도 다시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 과학자는 이날 소셜 미디어 행사에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2주 정도 지나면 항상 치명률도 올라갔다"면서 "우리가 지금 치명률이 낮아졌다고 방심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세계 코로나19 감염자는 3천833만7천435명으로 집계됐다. 

미주 지역에서 국가별 감염 규모는 미국에 이어 브라질(511만3천628명) 콜롬비아(92만4천98명), 아르헨티나(
91만7천35명), 페루(85만3천974명)으로 나타났다.  

[미 존슨 홉킨스대 사이트 캡처]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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