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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일본, 신규 확진 4일 연속 500명 이상...누적 9만2879명(17일 0시 기준)

기사입력 : 2020년10월17일 13:27

최종수정 : 2020년10월17일 13:27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16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2명 발생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 수는 4일 연속으로 500명 이상을 기록했다.

도쿄(東京)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84명 확인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5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6명, 40대가 27명 순이었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0대 이상 고령자는 33명이었다.

이밖에 오사카(大阪)부에서 53명, 가나가와(神奈川)현 85명, 아이치(愛知)현 21명, 사이타마(埼玉)현 52명, 후쿠오카(福岡)현 8명, 지바(千葉)현에서 43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로써 17일 0시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9만2879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9만2167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기모노 차림에 마스크를 쓴 관광객들이 문 닫힌 아사쿠사 상점 거리를 지나고 있다. 2020.10.14 goldendog@newspim.com

사망자는 도쿄도에서 4명, 오키나와(沖縄)현에서 3명, 오사카부에서 2명, 홋카이도와 후쿠시마(福島)현,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지바현, 히로시마(広島)현에서 1명씩 모두 15명이 발생됐다.

일본 내 누적 사망자 수는 1678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1665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2만8604명 ▲오사카부 1만1414명 ▲가나가와현 7842명 ▲아이치현 5648명 ▲사이타마현 5283명 ▲후쿠오카현 5138명 ▲지바현 4458명 ▲효고(兵庫)현 2979명 ▲오키나와현 2855명(미군 확진자 제외) ▲홋카이도(北海道) 2491명 순이다.

그 외 ▲교토(京都)부 1914명 ▲이시카와(石川)현 788명 ▲군마(群馬)현 766명 ▲구마모토(熊本)현 735명 ▲이바라키(茨城)현 723명 ▲히로시마(広島)현 647명 ▲기후(岐阜)현 642명 ▲나라(奈良)현 610명 ▲시즈오카(静岡)현 575명 ▲미에(三重)현 546명 순이었다.

16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전일보다 2명 늘어난 148명이다.

한편,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8만5110명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9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8만4451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14일(속보치) 하루 2만726건이 진행됐다.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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