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오남읍에서 초등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드라이브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사진=고양시] 2020.10.19. lkh@newspim.com |
이들은 지난 17일 확진된 오남읍 일가족 가운데 같은 학교에 다니는 초등생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이번 주 전학년 등교를 중지했다.
보건당국은 앞서 오남읍 일가족의 동선으로 확인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학원 등에 관련된 229명의 명단을 확보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이날 초등생 2명이, 전날에는 20대 C씨가 확진됐고 나머지 22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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