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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국채수익률 상승...美 부양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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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의 코로나19(COVID-19) 추가 경기부양안 협상 진전 기대에 21일 세계증시와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는 반면 미달러는 1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가 0.5% 상승한 데 힘입어 전 세계 49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0.1% 오르고 있다. 

다만 유럽증시는 초반 헬스케어와 부동산 부문이 부진해 하락하고 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2%, 프랑스와 영국 증시는 각각 0.2% 및 0.4% 하락하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은 아시아장까지 상승 흐름을 유지하다 유럽장 초반 0.05% 반락하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21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공화당 내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부양안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혀 미국 민주당과 백악관 간 의견차이가 좁혀지고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됐다.

미국 대선을 2주 가량 남겨 놓고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수개월 간 고수해 온 부양안 규모인 2조2000억달러보다 규모가 큰 부양안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미 국채 수익률(가격과 반대)이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아 장단기물 수익률 격차인 수익률 커브가 가팔라졌다. 투자자들이 유로존 국채도 내다팔며, 독일 분트채 수익률도 -0.571%로 1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JP모간애셋매니지먼트의 휴 김버 글로벌 마켓전략가는 "이날 주식과 국채 시장 움직임은 미국과 세계 경제에 있어 추가 부양안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가 부양안이 결국 나오리라는 것은 확실하지만 추측에 반응하는 시장 반응이 이성적이지는 않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OK'하더라도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에서 규모를 늘린 부양안이 통과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계했다.

하지만 채권 투자자들은 여전히 추가 경기부양안 통과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도이치방크 애널리스트들이 전했다. 대선 전이 됐건 내년 초 민주당이 백악관과 상원을 모두 탈환한 뒤가 됐건 부양안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이들은 또한 민주당이 백악관과 상원을 모두 차지하는 '블루 웨이브'(민주당 물결)이 발생할 가능성이 지난 3주 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외환시장에서는 대선 전 부양안 통과 기대감에 위험자산으로 수요가 몰리며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인덱스가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부양안이 상원에서 통과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에 달러인덱스는 지난달 기록한 2개월 만에 최저치에서 지지선을 찾았다.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사석에서 공화당 의원들에게 대선 전 부양안 통과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는 로이터 통신 보도에 이러한 우려가 더욱 심화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자산 수요는 고개를 숙이지 않고 있다. 중국 경제의 강력한 회복에 힘입어 중국 위안화는 미달러 대비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안화는 올해 들어 미달러 대비 4.5% 가량 상승했다.

내달 금리인하 전망에 하방 압력을 받던 호주달러도 위안화를 따라 동반 상승하며 전날 기록한 3주 만에 저점에서 반등하고 있다.

이날 대체자산들도 선전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3% 가까이 오르며 8월 이후 처음으로 1만2000달러를 돌파, 연중 고점을 향해 접근하고 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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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4년 만에 '진보 우위' 재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6·3 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16개 지역 중 11곳을 차지했다. 2022년 선거에서 '진보 9 대 보수 8'로 균형을 이뤘던 구도는 4년 만에 다시 진보 중심으로 재편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 기준 진보 성향 후보는 서울(정근식), 경기(안민석), 인천(도성훈)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김석준), 울산(조용식), 경남(송영기), 전남·광주(김대중), 전북(천호성), 충남(이병도), 강원(강삼영), 제주(고의숙) 등 11개 시도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인 부부가 4일 새벽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근식 캠프] 보수 진영은 대구(강은희), 경북(임종식), 충북(윤건영), 대전(오석진), 세종(강미애) 등 5곳에 그쳤다. 이번 선거의 최대 특징은 현직 보수 교육감을 누르고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점이다. 경기, 강원, 제주에서 진보 후보가 현직 보수 교육감을 꺾으며 판세를 뒤집었다. 경기에서는 안민석 후보(52.81%)가 현직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47.18%)을 5%p 이상 차이로 누르며 당선됐고 강원에서는 강삼영 후보가 신경호 교육감을 제쳤다. 제주에서도 고의숙 후보(48.08%)가 현직인 김광수 후보(37.99%)를 꺾고 승리했다. 수도권에서는 진보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현직 정근식 교육감이 30.35%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고 인천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이 접전 끝에 36.35%를 득표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수도권 모두 진보 교육감 체제가 됐다. 부산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50.63%)가 과반 득표로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에 올랐다. 울산 역시 진보 성향 조용식 후보가 39.22%로 36.47%를 차지한 김주홍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반면 대구와 경북에서는 현직 교육감이 각각 수성에 성공했다. 강은희(52.40%), 임종식(43.49%) 후보가 당선되며 보수 강세를 이어갔다. 경남에서는 보수 성향 권순기 후보(38.54%)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충청권은 지역에 따라 엇갈렸다. 충남은 진보 성향 이병도 후보(30.59%)가 승리한 반면 세종은 강미애 후보(36.25%)가 당선되며 보수 진영이 차지했다. 대전은 설동호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보수 성향의 오석진 후보(27.48%)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당선됐다. 호남권은 기존 진보 지형이 유지됐다. 전남·광주에서는 현직인 김대중 후보(42.52%)가, 전북에서는 천호성 후보(56.63%)가 각각 당선됐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이번 선거에서는 10개 시도에 출마한 현직 교육감 11명 가운데 7명이 당선됐다. 2018년 전원 당선, 2022년 13명 중 9명 당선에 이어 현직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학생인권조례, 민주시민교육, 혁신학교 정책 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교권 회복, AI 시대에 대응한 평가체제 개편 등 구조적 과제 해결이 주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hyeng0@newspim.com 2026-06-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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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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