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2020국감] 김정호 "지구 온난화 주범 발전소 온배수 올해 399억t 배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발전소 발전설비 냉각수로 사용되는 물이 사용전 취수구에서 측정된 온도와 사용후 배출구로 배출되는 온도 평균 7℃차, 최고 14.4℃차로 상승해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배출량은 올해만 399억t 규모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정호 의원(경남 김해시을)이 한국수력원자력과 5개 발전사(남동, 남부, 서부, 중부, 동서)로부터 제출받은 '발전사 온배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들어 8월까지의 발전소 온배수 배출량은 399.25억t이며, 발전소의 열을 식힌 후 평균 7.2℃ 높아진 상태로 배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김정호 국회의원[사진=김정호 국회의원실]2019.12.18 news2349@newspim.com

올해 배출량 399억t 중 198.71억t(49.7%)이 원자력 발전소에서만 배출됐다. 이중 한수원의 한울원자력이 56.25억t으로 27곳 중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었다.

발전소 온배수는 석탄이나 가스 등 화석연료나 핵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열을 냉각하기 위해 사용하고 배출되는 물을 말하며, 수질오염 또는 해양오염으로서 환경오염에 해당된다.

발전소 온배수로 인한 피해 주장도 만만치 않다. 고리원전이 소재한 부산시 기장군 어민들은 줄곧 고리원전에서 배출되는 온배수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한빛원전이 소재한 함평군민들도 "함평만은 한빛원전과 불과 30km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아 원전이 배출한 온배수로 인해 지역 바다의 생태계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지난 2000년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한수원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1994년 피해자가 양식하던 넙치와 전복 집단폐사한 것은 울진 원전 온배수 배출로 인한 양식장 수조의 급상승시킨 것이 일부 인정된 판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발전소 온배수에 관련한 별도의 법률규정(배출기준 등)은 없다. 해외 주요 선진국에서는 국가별 발전소가 위치한 해역의 특성과 해양생태계 영향 등을 고려하여 온배수 방류 수온규제 등 자체 규제안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

발전자회사들은 각 발전소들이 배출하는 온배수를 온배수 양식장으로 활용하는 정책을 내놓기도 했지만 실제로 활용되는 온배수는 저조한 실정이다.

한수원은 5개의 원자력발전소 중 2개의 원자력 발전소만 온배수를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2020년 1~8월) 활용량은 올해 배출량(198.71억t)의 0.002%(30만4000t) 수준에 불과하다. 한국서부발전 또한 2019년 배출한 온배수 65.6억t에 비해 그 활용량은 0.07%(464백t) 뿐이었다.

김정호 의원은 "온배수 배출기준이 빠르게 마련되어야 하고, 배출기준에 온도까지 포함 시켜 급격한 수온 변화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방지해야 한다"며 "매년 지적되는 온배수 활용은 안전성 검증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