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해외 유입은 17명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1명 추가되며, 일주일 만에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104명, 해외 유입 17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2만5543명(해외 유입 3599명)이다.
이날 국내 발생의 경우, 경기에서 대거 62명이 나왔다. 이를 포함 서울 18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 84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충남 11명, 부산 5명, 대구와 강원 그리고 전북 각각 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3명으로, 총 2만3647명(92.58%)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44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62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3명(치명률 1.77%)이 됐다.
한편,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5일 110명을 기록한 이후 16일 47명부터 21일 91명까지 두 자릿수를 이어가다 이날 다시 세 자릿수로 증가했다.
서울 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는 모습. [사진=이한결 사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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