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패션에이드가 코디 상품 자동 추천 솔루션인 '스타일.AI'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타일.AI'는 통상 수동으로 진행하던 상품 등록업무와 실시간 재고 데이터를 자동화하고 연동된 시스템을 통해 매출향상과 기업운영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이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패션에이드는 AI로 패션 코디를 추천해주는 업체다. [사진=패션에이드 캡쳐] 2020.10.22 jellyfish@newspim.com |
이를 바탕으로 해당 솔루션은 고객 각자의 구매 여정을 파악해 클릭 가능성이 높은 코디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고객의 취향이 각자 다르더라도 동일한 상품을 추천해주던 기존 방식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가진다.
또 네트워크 기술이 더해져 재고가 없을 경우에는 다음 추천 상품이 빈자리를 자동으로 채워줘 기업의 재고 부담을 최소화해준다.
백하정 대표는 "패션 AI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고 패션 브랜드에서 최신 AI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시스템을 자동화하는 사례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데이터 활용기술을 통해 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패션에이드는 올해 6월 한국과학기술원 수요예측 및 재고관리 알고리즘 전문가들이 모여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 '2020 스타일테크 유망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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