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벤츠코리아, 한국품질만족지수 수입차 AS 부문 5년 연속 1위

기사입력 : 2020년10월26일 11:12

최종수정 : 2020년10월26일 11:12

신뢰성·안정성·인지도 등 모든 평가 항목서 최고점 기록
전국 서비스센터 70곳 등 인프라 확대에 투자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자동차 AS 서비스수입차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는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측정해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Korean Standard – Quality Excellence Index)를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이는 실제 소비자 및 해당 분야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거쳐 결정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한국품질만족지수 자동차 AS 서비스 수입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5년 연속 1위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신뢰성, 안정성, 인지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수입차 브랜드 중 최고점을 달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전국 총 59개의 공식 전시장, 70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약 1200개의 워크베이를 갖추는 등 인프라 확대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당 최소 320시간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총 1500여명의 전문 기술 인력 배치 및 숙련도와 전문성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매년 30여개의 기술∙서비스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하는 등 최고 품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왼쪽)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지섭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 (오른쪽)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 [사진=벤츠코리아] 2020.10.26 peoplekim@newspim.com

이와 더불어 ▲사고 발생 시 거리에 관계 없이 공식 서비스센터까지 무상 차량 견인 서비스와 사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로(MOBILO)' 서비스 도입 ▲신속하고 원활한 부품 공급을 위해 지난해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부품물류센터를 2배로 확장 ▲접수부터 출고까지의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서비스 소요 시간을 최소화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익스프레스 서비스' 도입 ▲평균 서비스 예약 대기일을 1일 미만으로 유지하는 등 꾸준히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에서 총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디지털 기반의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시승 신청부터 계약까지 모바일이나 태블릿으로 이용 가능한 통합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 '세일즈 터치(Sales Touch)'를 지난해 4월 도입했다. 또 공식 서비스센터 24시간 온라인 예약, 서비스 담당자와의 실시간 소통, 디지털 작업 준비서 확인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플랫폼 '디지털 서비스 드라이브(Digital Service Drive)'도 지난 6월 새롭게 시작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김지섭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은 "최고의 제품에 걸맞게 고객분들께 감동을 드리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5년 연속 한국품질만족지수 수입 자동차 애프터세일즈 부문 1위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기에 매우 기쁘다"며 "메르세데스-벤츠를 신뢰해 주시는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가수 휘성,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가수 휘성(42·본명 최휘성)이 10일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9분께 휘성이 서울 광진구 소재 아파트에서 호흡이 없는 상태로 쓰러져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휘성이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가수 휘성. [사진=뉴스핌DB]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망 시각과 유서 존재 여부 등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한편,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휘성이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휘성은 2002년 1집 '라이크 어 무비'로 데뷔해 '안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알앤비(R&B) 가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윤하의 '비밀번호 486', 이효리의 '헤이 미스터 빅' 등의 작사도 맡았다. 소속사는 장례에 관한 내용은 추후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dconnect@newspim.com 2025-03-10 21:27
사진
신지애, 135억 JLPGA 통산 상금 1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로 프로 20년째를 맞이한 '골프 지존' 신지애(37)가 일본 여자 프로골프(JLPGA) 통산 상금왕이라는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신지애는 9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공동 준우승 상금 872만엔을 받은 신지애는 13억8074만3405엔(135억3708만원)을 쌓아 후도 유리(13억7262만382엔·일본)를 제치고 JLPGA투어 통산 상금왕에 올랐다. 이날 JLPGA 투어 300번째 출전 경기에 나선 신지애는 한때 공동 선두에 나서 개인 통산 66번째 우승과 JLPGA 투어 통산 31번째 우승을 바라보기도 했다. 후도가 총 495개 JLPGA 투어에서 거둔 통산 상금을 신지애는 300번째 경기에서 뛰어넘었다. 오는 10월 만 49세가 되는 후도는 JLPGA 투어에서 50승을 거둬 영구 시드를 지녀 대회 출전은 계속하고 있지만 컷 통과조차 버거워 그동안 상금을 거의 보태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후도는 공동 83위로 컷을 통과하지 못해 신지애는 2라운드 컷 통과 뒤 이미 통산 상금왕을 예약했었다. 신지애. [사진 = JLPGA] 지난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려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원정에 많이 출전한 신지애는 올해는 그동안 숙원이던 JLPGA 투어 상금왕을 노리고 JLPGA 투어에 전념할 계획이라서 JLPGA 투어 통상 상금 1위는 당분간 독주할 전망이다. JLPGA 투어 통산 상금 3위는 586경기에서 13억1983만엔을 쌓은 전미정, 4위는 610경기에서 12억5661만엔을 벌어들인 이지희, 5위는 255개 대회에 11억엔을 번 안선주다. 이들은 최근 거의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이날 우승컵은 쌍둥이 골프 자매 중 동생인 이와이 치사토가 차지했다.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와이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2년 연속 우승했다. 쌍둥이 언니 이와이 아키에는 공동 7위(3언더파 285타)에 올랐다. 신지애는 타고난 재능에 부단한 노력과 뜨거운 열정을 더해 슬럼프 없이 20년 넘게 세계 여자 골프계를 주름잡고 있다. 2006년 KLPGA투어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활약했고, 2014년 JLPGA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신지애. [사진 = 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 6승, JLPGA 투어 30승, KLPGA 투어 21승, 호주여자프로골프 5승을 거뒀고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에서도 한 차례 정상에 올랐다. 이를 더하면 74승이 되지만 공동 주관 대회가 있기 때문에 통산 우승 횟수는 65승이다. 한국 남녀 골퍼를 통틀어 프로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이다. 37세의 나이에 신지애가 리빙 레전드로 활약하는 원동력은 강한 멘털과 집중력이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AIG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하며 건재를 과시했고 생애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큰 파리 올림픽에 도전하기도 했다. 신지애는 올해도 일본뿐 아니라 호주, 대만에서 정상급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5-03-09 14: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