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계좌개설 가능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고객 스스로 펀드를 매매하고 자신의 펀드를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에셋플러스 APP(앱)'을 26일 출시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에셋플러스 앱(App)'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에셋플러스자산운용] |
'에셋플러스 앱'은 계좌개설과 펀드가입, 사후 관리 등 펀드 매매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이다. 일반 펀드는 물론 연금 펀드계좌 개설 및 가입, 연금계좌 이전 등이 가능하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그동안 소수 펀드의 직접판매 원칙을 고수해왔다. 때문에 기존 직판 창구를 이용한 펀드 계좌 개설과 매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가능했으나, 앱 활용시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에셋플러스운용의 지난달 말 기준 순자산 규모는 약 2조원으로, 정통 주식형 펀드인 '리치투게더펀드' 등 7개 상품을 운용 중이다.
양인찬 에셋플러스 대표는 "비대면 모바일 펀드가입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들이 에셋플러스 펀드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디지털마케팅에도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셋플러스운용은 11월말까지 에셋플러스 앱을 통해 계좌를 개설한 뒤 1만원 이상 펀드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2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