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억원 투입해 체육센터·생활문화센터 복합센터로 조성
[예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예산1100년 기념관이 제로에너지 시설로 뽑혔다.
충남 예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국민체육센터 제로에너지 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체육센터 제로에너지 시설 조성사업은 대표적인 생활SOC인 국민체육센터를 제로에너지 친환경시설로 조성해 생활인프라 녹색 전환을 선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예산1100년 기념관 조감도[사진=예산군] 2020.10.28 shj7017@newspim.com |
이번 선정으로 군은 기금 10억원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예산1100년 기념관은 총사업비 188억원을 들여 고단열, 고효율설비, 태양광패널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획득한 공공건축물을 건립될 예정이다.
복합문화복지센터 부지 내 연면적 499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수영장이 포함된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역사박물관 등이 복합된 건물로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군민들의 문화체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건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예산1100년 기념관 건립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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