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경기 부천시는 범박동에 사는 40대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초등학생 딸이 확진된 뒤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를 하던 중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천 선별진료소[사진=경기 부천시] 2020.10.29 hjk01@newspim.com |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딸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천 모 무용학원의 원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가족은 딸을 비롯, 모두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A씨 자택 일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 확인 등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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