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개봉 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며 소리없이 열풍 중이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지난 29일 하루동안 4만34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4만7465명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2020.10.13 jyyang@newspim.com |
지난 21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9일 동안 이 자리를 지켜내며 조용히 흥행 중이다. 28일부터 발행된 6000원 영화 쿠폰의 영향도 따랐다.
2위에는 이날 5865명의 관객이 본 '담보'가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161만1296명이다.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3739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3위를 차지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0만9437명이다.
한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을 배경으로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에 머무르는 고졸 여사원들이 회사의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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