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알서포트, 日 최대 이동통신업체 NTT도코모 감사패 수상

기사입력 : 2020년11월02일 10:36

최종수정 : 2020년11월02일 10:36

8년간 NTT도코모에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 제공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글로벌 비대면·원격 솔루션 전문 기업 알서포트가 일본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NTT도코모로부터 '안심원격 서포트 운용 협력'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안심원격 서포트 서비스'는 NTT도코모의 유료 부가 서비스 중 하나로, 알서포트의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고객 지원 서비스다. 지난 2012년 3월 서비스 개시 후 서비스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2020년 9월 말 기준 2200만 명 이상이 사용 중인 NTT도코모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다.

리모트콜을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을 모두 지원하는 '안심원격 서포트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고객 만족도가 평균 90%에 달한다. 고객 충성도 향상은 물론, 부가 서비스 수익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NTT도코모 측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서비스 센터 방문 등이 어려워지면서 '안심원격 서포트 서비스' 이용 빈도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가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NTT도코모는 안심원격 서포트 서비스 이용자 증가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용을 위한 알서포트의 적극적인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카와사키 히로코 NTT도코모 마케팅본부 집행임원은 "알서포트 '리모트콜' 솔루션의 탁월한 기술력은 물론, 사용 편의성과 안정성으로 '안심원격 서포트'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신뢰를 얻고 있다"며 "NTT도코모는 안심원격 서비스 등 고객 중심적인 서비스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환경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지향하는 NTT도코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알서포트 솔루션이 일본 시장에서 수년간 공고한 위상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일본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다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