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이 교육부가 실시하는 2020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0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충남교육청의 온라인 기반 학교폭력 신속 지원 서비스 '어울림톡'과 코로나19 대응 '어서와 충남온라인학교'가 대국민 선호도 평가에서 나란히 1·2등을 차지했다.
온라인 기반 학교폭력 신속 지원 서비스 어울림 톡[사진=충남교육청] 2020.11.02 shj7017@newspim.com |
교육부는 올해 정부혁신에 이바지한 교육 분야 우수사례 10개를 선정하고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국민 참여 플랫폼 '광화문 1번가'에서 국민 참여 순위결정전을 실시했다.
이번 국민 참여 순위결정전에는 1만1758명이 참여해 1인 3표제로 투표를 했는데 충남교육청의 '어울림톡'이 17%(6086표)를 얻어 1위, '어서와 충남온라인학교'가 13%(4721표)를 얻어 2위를 했다.
장우현 충남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결과는 학교폭력 갈등 조정과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 학생 중심 충남교육이라는 핵심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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