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상훈 "서울·부산 보궐선거, 현역 불출마해야…16일 경선 룰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민사회단체, 김상훈에 "역량있는 후보 영입·후보 단일화" 제안
김상훈 "국민 여론조사 비율 높일 것…책임당원 비중 낮춘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상훈 의원이 "현역 의원들은 불출마하는게 바람직해 보인다"며 "16일에서 20일 사이 경선 룰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4일 마포구 현대빌딩에서 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하고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이 후원한 좋은후보선정 특별초청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와 강상호 국민대 정치대학원교수,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권용우 성신여대 명예교수,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 김정수 자유교육연합 상임대표, 임헌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마포포럼에서는 김무성·강석호 공동대표와 이혜훈·안효대 전 의원 등이 함께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장인 김상훈 의원이 지난달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선준비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10.15 kilroy023@newspim.com

시민사회단체는 김상훈 위원장에게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죄 △5·18 민주화운동 정신 폄훼하는 극우인사들의 출당 △현역 의원들의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불출마 △시민후보 영입 등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비공개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장이 되실 분들의 공약으로 재개발, 재건축을 위한 규제 철폐 등을 담아야 한다는 의견을 주신 분들이 있다"며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단일화 후보로 내야 한다는 말씀도 있었다. 최종적으로 중도와 보수 세력들이 힘을 합쳐서 후보를 내고 경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시민후보 선출에 대해 "경선준비위원회는 국민의힘 후보들의 경재으을 위한 경선 룰과 방식을 세팅하는 과정에 있다"며 "시민후보는 서울, 부산 시민들의 의견이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경선 룰을 통해 선택된 후보라고 생각한다. 현재 내부적으로 시민들의 여론조사 비율을 높이고 책임당원들에게 선택권을 주되 반영을 낮추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당외 계신 역량있는 인사들의 영입, 후보 단일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주셨다. 우선 경선을 치르고자 하는 분들은 당에 입당해서 공정한 경선을 치를 필요가 있다"며 "원외 인사들을 영입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지도부도 그런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재 7~8명 가량의 국민의힘 인사들이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지만, 서울시장 후보군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물망에 오른다.

김 위원장은 "안 대표와 금 전 의원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경준위 내부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는 없다"면서도 "당외 인사의 영입에 대한 부분은 유연성 있게 여지를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안철수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을 직접 만날 의향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당외에 계시더라도 국민의힘 후보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선에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본인들이 직접 입장을 표명하셔서 경선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일 서울 지역 전·현직 의원들과의 만찬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핵심 포인트로 부동산, 세금 문제를 꼽았다.

김상훈 경준위원장은 "여러가지 공약이 있을 수 있지만, 부동산 정책은 국민의힘에서 비중을 두고 다뤄야 할 공약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김 위원장은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는 상향식 공천으로 공정한 경쟁의 틀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며 "또 100% 일반국민 경선을 해야한다고 강조하셨다. 아마 당외의 역량있는 인사들과 단합해서 선거를 치르고자 할 때 필요한 방식이라고 판단하시고 제안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는 "만약 내년 재보궐선거에 현역 의원이 출마한다면 시민단체로서 시위를 해서라도 반드시 막을 것"이라며 "현역 의원들의 출마는 자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현역 의원들 가운데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은 눈에 띄지 않지만,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할 생각이 있는 분이 계신 것 같다"며 "그러나 당내 의석수 사정 등을 고려해서 (출마를)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본인들이 판단해야 할 문제이지만 또 다른 보궐선거 요인을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주 중으로 경선 룰 발표는 어려울 것 같다. 시민평가단과 시민검증위원회 구성, 국민들의 여론조사 반영 비율 문제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16일 또는 20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사진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