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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코로나 '덕'에 사상 최고 실적...상반기 순익 3배 늘어

기사입력 : 2020년11월06일 11:28

최종수정 : 2020년11월06일 11:28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닌텐도가 코로나19의 반사이익을 누리면서 상반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닌텐도는 5일 발표한 2020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 4~9월 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배 늘어난 2131억엔(약 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순이익으로서는 역대 최고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이른바 '집콕' 소비가 늘면서 게임기 판매가 늘어난 것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주력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상반기 판매대수는 1253만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누적 판매대수는 6830만대로 이전 최고 기록이었던 '패미콤'을 뛰어넘었다.

인기 게임 '모여라 동물의 숲'을 비롯해 온라인 기능을 갖춘 게임들을 중심으로 고객층이 확대된 것도 판매 증가를 뒷받침했다. 게임 타이틀 매출 중 다운로드 등의 비율은 47%로 50%에 육박했다. 월정액 유료회원은 9월 시점에서 2600만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4월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닌텐도는 올 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치도 1000억엔 올린 3000억엔으로 상향조정하며 12년 만에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위치 판매 계획은 2400만대에서 2900만대로 상향조정했다.

닌텐도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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