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국립한국복지대학교가 9일 사진 출력 등 핸드폰 사진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20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복지대에 따르면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복지대가 주관하고 평택시가 협력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2일과 3일 양일간 평택시 남부문화예술관에서 진행된다.
국립한국복지대학교[사진=복지대] 2020.11.09 lsg0025@newspim.com |
복지대는 국내 유일의 국립 장애인 고등교육기관으로 장애학생과 일반 학생의 통합교육을 실천 중으로 기록문화대학에서는 '사진으로 보는 평택', '사진기록의 관리와 활용 및 사진기록의 정리기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사진기록 큐레이션'제작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2명으로 만 20세 이상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체험비·교재비 일체 무료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한국복지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고 '개인 사진집 제작'하고 소장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성기창 복지대 총장은 "이번 행사는 국립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지역주민·학생들이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참가 문의는 복지대( 031-610-4734) 또는 평택시청(031-8024-2625)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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