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제5회 한미평화음악회가 지난 5일 비대면 온라인 음악회로 선보였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비대면 음악회로 사전녹화가 지난달 이뤄졌으며 음악회 관계자들과 공연진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안전하게 녹화촬영을 마무리했다.
평택시·평택시국제교류재단 비대면 온라인 제5회 한미평화음악회 개최[사진=평택시청]2020.11.06 lsg0025@newspim.com |
'한미 우정을 통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는 3개 장으로 구성돼 평화의 장, 위로의 장 그리고 희망의 장으로 다양한 공연진들이 출연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데뷔 35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전설의 락밴드 부활을 비롯해 미8군 밴드, 바이올리니스트 조아영, 팝페라가수 한아름, 지역 예술단체 필콘서트 콰이어와 제이모닝 등이 출연했다.
정장선 시장은 "아쉽게도 작년처럼 함께 모일 순 없지만, 코로나19로 지친 평택시민들과 주한미군 가족들을 위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음악회 시청을 통해 힐링과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 한미 평화음악회 지난 5일부터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온라인 상영을 시작하고 언제 어디서든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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