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코아시아가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코아시아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 1727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46%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억원, 2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사진=코아시아 제공] |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음향부품, LED 등 핵심 자회사들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특히, 무선 이어폰, 전장 및 가전 LED 등의 사업군에서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코아시아 관계자는 "파운드리 디자인 솔루션 사업에서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용역 과제 위주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개별 수주 및 웨이퍼 양산 등의 매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통해 파운드리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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