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우승팀, 16일부터 가린다.."최대 25억 지원"

기사입력 : 2020년11월11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11월11일 12:00

16일 KT 본사에서 '실감형 가상현실 서비스 ' 결승전 등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대기업이 제시한 기술사업화 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결승전이 16일부터 26일까지 순차적으로 열린다. 우승 기업은 기술특례보증 등 최대 25억원을 지원받는다.

11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에 따르면 KT LG디스플레이 SK텔레콤 등 대기업이 제시한 6대 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결승전이 16일부터 26일까지 순차적으로 열린다.

결승전에 진출한 43개 스타트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표하는 ▲인공지능(AI)·콘텐츠 ▲실감미디어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모빌리티 ▲푸드테크 ▲친환경 소재 등 6대 분야에서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기술과제를 해결한다.

16일 가장 먼저 열리는 실감미디어 분야의 결승전 과제는 KT에서 주문한 '실감형 가상현실(VR) 서비스'다. 서울 광화문 KT본사에서 열릴 결승전에는 케이팝(K-Pop) 등 공연의 실감성은 물론 팬미팅의 현장감을 보여주는 서비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3차원 지리정보체계와 수중 3차원 영상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심리치료 콘텐츠 등이 VR서비스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결승전은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다. LG디스플레이가 제시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 및 솔루션이 과제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의류‧소품 시범 착용 및 추천 등 유통관련 서비스와 맞춤형 학습 운동 콘텐츠 등 6개 스타트업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직접 볼 수 있다. 

중기부는 6대 분야 우승팀에게 다음달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성과공유대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화 지원 1억원 ▲기술개발자금 4억원 ▲기술특례보증 20억원 등 최대 25억원을 지원한다. 대기업과 공동사업 추진 및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pya84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